2019년 8월 4일 주일오전예배가 마치기 전 주자영권사님이 카메라를 챙긴다. 오늘 뭔 날이지? 아무리 생각해도 사진을 찍을 만한 일이 없는데 생각하면서 예배가 마쳤는데, 교인들이 자리를 뜨지 않는다. 이상미 집사님이 마이크를 잡더니 목사님과 사모님이 호출되고 사회자가 오늘이 목사님 부임 20주년이란다. 성도님들이 몰래 준비한 부임 20주년 깜짝 이벤트였다. 너무나 쑥스럽고 부끄럽고 고맙고 감사했다
성도님들 모두가 많이 고생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충일교회를 세워가도록 함께 힘을 모으고 마음을 모아 달려갔으면 합니다.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